제천 스포츠센터 참사 당시 소방당국이 한 만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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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전

2017년 12/21일에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사상자 69명이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
참사 이후 소방당국이 발표한 브리핑
1,사다리차 앞에 불법 주차된 차량을 소방관들이 직접 치우느라 구조가 늦어졌다.
2.화재 초기 출동 시 설계도면을 확보했고, 출입문이 잠겨 있어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다.
3.굴절차(사다리차)가 고장이 나 구조 작업이 원활하지 못했다.
4.장비와 무전 통신망은 정상적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5.현장 지휘 및 구조 대응에 문제는 없었다.
6.백드래프트(폭발) 우려로 인해 진입이 어려웠다.
하지만 유가족들은 소방당국이 발표한 내용에 반발하며 진상조사를 요청했는데
오히려 유가족들을 비난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는중
때마침 cctv와 진상조사 결과가 나옴
<진상조사 결과>
1.실제로 사다리차를 막은 차량은 흰색 승용차 1대였으며, 해당 차량은 숨진 피해자의 아버지가 직접 옮겼다.
->소방당국은 처음 자신들이 차량을 이동시켰다고 주장했지만, CCTV 공개 후 유족 주장을 인정했다.
2.화재 초기 출동 시 건물의 평면도(설계도면)는 전달되지 않았고,
소방서가 주장한 "카카오톡 전송"도 실제로는 화재 발생 2시간 반 후에 이루어졌다.
3.굴절차(사다리차)는 고장이 아니라 조작 미숙이 원인이었다.
조작자는 경력 4개월의 신참으로, 훈련 부족으로 인해 조작이 원활하지 않았다.
4.무전 통신망은 사고 당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평소 점검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화재 발생 4일 전에는 물탱크가 비어 있는 소방차가 출동하는 사례도 있었다.
5.2층 여성 사우나에서 구조 요청이 계속 들어왔지만,
해당 정보는 현장 대원들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소방서장도 보고받고도 즉각적인 구조 지시를 하지 않았다.
구조 지시는 최초 보고가 있은 지 약 30분 뒤에야 내려졌다.
6.소방청은 백드래프트(폭발)는 당시 진입 지연의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경찰조사 결과 제천소방서 소방관들이 참사 1년전 2차례 해당 건물 소방시설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드러났고
민간업체 조사결과 29개의 항목중 66곳이 문제가 있었다는게 밝혀짐
<CCTV 모습>
조사결과와 CCTV 공개 뒤 소방이 유가족과 국민들 상대로 거짓말을 했다는것이 밝혀짐
억울하게 유족분들이 욕을 먹은 제천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