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오지도 않은 GTA6의 맵을 그리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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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전

GTA 시리즈의 진짜 주인공은 도시 그 자체라는 말이 있다.
GTA5를 하고 나서 LA 여행을 갔더니 동네가 익숙하더라는 말처럼, 락스타는 현실적인 도시 구현에 진심이었다.
그만큼 사람들은 GTA의 주인공이나 스토리만큼이나 등장 도시에 관심을 갖고는 했다.
리버티 시티와 로스 산토스가 그랬고,
이번 GTA6의 배경이 바이스 시티로 확정되고 나서도 그랬다.
구글에 "GTA6 map"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들이다.
물론 아직 GTA6의 맵은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다 상상도들이다.
그래도 보기엔 예쁘기 때문에 유튜브 병신티비 썸네일로 자주 도용되곤 한다.
하지만 트레일러 조회수 1억을 며칠이면 찍어버리는 초기대작 답게
상상이 아니라 근거와 추론으로 맵을 그리는 이들이 있다.
이 언뜻 어설퍼보이는 지도가 바로 그것이다.
대부분은 비워져 있지만 몇군데는 제법 자세하게 그려져 있는데
어떻게 그렸을까?
GTA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출시가 1년이나 남은 게임의 맵을 밝혀보겠다는 열정으로 뭉친 이 시간빌게이츠들은
영상과 스샷에 티끌만하게 나온 건물들을 현실에서 찾는다.
???: 아니 랜드마크도 아니고 저런 잡건물들이 현실에도 있다고??
찾으면 나온다. 역시 디테일에 미친 락스타답다.
그렇게 확인한 건물들에 태그를 붙인다.
그러다 보면 2개 이상의 소스에서 중복해서 등장하는 건물이나 지형을 찾을 수 있다.
그걸 바탕으로 투시와 삼각측량으로 위치를 역산하고
도로의 위치를 파악하면
소스가 많은 바이스시티 시내는 이정도까지 맵핑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고 정보가 더 공개되면 더 디테일해질 것이다.
나중에 공식 맵이 공개되고 나서 다시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을 듯 하다.
GTA6 맵핑 프로젝트: https://vimap.saamexe.com/map
GTA6 공식 사이트(스샷과 영상): https://www.rockstargames.com/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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