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에 올라온 오블리비언 한국 지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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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공식 홈페이지 한글화
스팀페이지 한글화
트레일러 영상 한글화
한국에 지역 락 On
거기다
선물 보내기도 차단함
심지어
러시아, 한국 두 나라만 차단
근데
러시아는 글로벌키 등록은 가능함
토도키... 어째서 한국에게만 이렇게까지 하는겁니까...
한국인은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를 구매할 수 없다.
북한이랑 남한을 착각한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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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는 입장을 정했어. 우리가 예상한 쪽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결정을 존중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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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토드는 김정은 머리 스타일까지 따라 하면서 주체사상에 충성 맹세하겠네.
이건 아마 퍼블리셔 측 문제일 거야. 나도 예전에 한국의 게임물관리위원회(GCRB)에 연령 등급 심사를 제출한 적 있는데, 꽤 까다로워. 절차가 크게 바뀌지 않았다면, 이걸 잘 모르면 실수하기 정말 쉬워. 심의는 한 달에 한 번밖에 안 열리고, 우선 순위도 받아야 하거든. 한 번 놓치면 출시 일정도 놓칠 수 있고, 너무 바쁘면 아예 심의가 밀릴 수도 있어. 또 GCRB는 정보를 공개적으로 유출하는 데도 서툴러서, 마케팅 발표 전에 미리 제출하지 않는 게 좋아. 이번 게임도 조용히 발표된 걸 보면, GCRB 심의를 받으려면 몇 달은 기다려야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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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얘네는 그냥 북한 동조자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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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드 코리아"는 "노르드… 코리안"에게 속한 거지.
남북한 전부도 아니야! 그냥 남한만 제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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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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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최고지도자 승리다
도대체 왜, 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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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실수로 빠진 걸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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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잘 작동하니까."
(※ 토드 하워드의 유명한 밈성 멘트 인용)
근데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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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임 개발자는 결국 DMZ 양쪽 중 한 편을 선택해야 할 순간이 오지. 토드는 2013년에 북한이 오블리비언 오프닝 음악을 선전 영상에 사용했던 걸 똑똑히 기억하고 있을 거야. 그래서 진정한 팬들의 편을 들기로 한 거지. 그 선택에 존경을 보낸다.
고립주의에 미친 지도자가 있는 나라는 남한이 아니라... 북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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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방금까지 남한에도 약간 미친 리더가 있었던 거 생각하면, 착각할 만도 하지 /비꼼
그래서 이번엔 아예 지역락을 걸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