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살해’ 가장 “나만 지옥가고 천국 보내기로 했다”

‘일가족 살해’ 가장 “나만 지옥가고 천국 보내기로 했다”
댓글 0 조회   553

작성자 : 대박노
게시글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29125?sid=102
 

 

경기 용인시 집에서 부모와 아내, 자녀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이모 씨(56)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 씨는 범행 이후 누나에게 “가족을 천국에 보내기로 했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살인 및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이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검은 모자에 마스크를 쓴 채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선 이 씨는 “광주시로 달아난 이유가 무엇이냐” “왜 가족들까지 살해했느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깊게 숙인 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 씨는 체포 직후 “내가 죽으면 나머지 빚 부담이 가족들에게 갈 것 같다. 그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으나 이 씨가 사채를 쓰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씨가 부동산 사업 실패로 소송과 수사의 압박에 시달리다 신변을 비관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이 씨가 범행 직후 자신의 누나에게 “나는 혼자 지옥에 가고 (가족은) 천국에 보내기로 했다”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와 이유 등을 캐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박노님의 최신 글
유머게시판
제목
  • 부모 찬스 없이 서울에 집사는게 가능한가?
    526 7분전
  • 피자에 곰팡이 피었다는 리뷰
    579 57분전
  • 노템전인데 혼자 아이템착용하고간 고양이
    547 58분전
  • 배민 리뷰 컨셉빌런 원스타
    593 1시간전
  • 지워준다 vs 안 지워준다
    515 1시간전
  • 입사 6개월만에 퇴사한 신입사원
    513 1시간전
  • 소금빵 같은 딸래미 팔
    556 1시간전
  • 최근 들어 호불호 씨게 갈린다는 만두
    592 2시간전
  • 소집해제 거부한 공익근무요원
    556 2시간전
  • 1 슈슈 600P
  • 2 리븐 500P
  • 3 야호 300P
  • 4 나유니 30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