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화상 치료받은 백구…수의사가 내민 손 핥으며 인사 "뭉클"

산불 화상 치료받은 백구…수의사가 내민 손 핥으며 인사 "뭉클"
댓글 0 조회   533

작성자 : 돌잔치앤가반나
게시글 보기


 




4일 경북 안동 산불 피해 현장에 마련된 응급 동물 진료소. 이민수 SD동물의료센터 원장은 방금 봉합 수술을 마친 백구를 살펴보며 조용히 말했다. 다친 몸에도 불구하고, 백구는 자신을 치료해 준 이 원장의 손에 얼굴을 비비고 핥으며 고마움을 전하는 듯했다.

동물보호단체들에 따르면 산불이 진화된 이후에도 동물 구조 작업은 멈추지 않고 있다. 수의사들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현장에 응급 동물 진료소를 설치해 구조된 동물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중증 상태의 동물들은 동물병원으로 이송해 집중 치료 중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구조되는 동물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부상 정도도 심각한 사례가 많아지면서 의료 지원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수의사들은 즉각 현장을 찾아 동물들의 치료를 도왔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743305#_enliple

돌잔치앤가반나님의 최신 글
유머게시판
제목
  • 끔찍한 육군 부조리 근황
    597 3시간전
  • 한반도에 무림이 자리잡지 못한 이유
    537 3시간전
  • 잠시 낮잠 잤는데 46,500원 나옴
    527 3시간전
  • 17년지기 여사친을 잃은 남사친
    587 3시간전
  • 발렌시아가 신상 가방 실화냐
    567 3시간전
  • 요즘 범고래가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함
    515 3시간전
  • 10년 전 남녀 데이트비용 이미 결론났었음
    519 3시간전
  • 뒤통수 때렸는데 눈알터지는 경우가 있음?
    598 3시간전
  • 현대전으로 진화한 마비노기 모바일 근황
    520 3시간전
  • 미국 군견들이 받는다는 복지 혜택
    516 3시간전
  • 미친 오토바이 1인칭 시점
    547 3시간전
  • 대중의 인식보다는 은근히 편하다는 직업
    539 3시간전
  • 1 토시로 4,200P
  • 2 슈슈 600P
  • 3 리븐 500P
  • 4 야호 300P
  • 5 나유니 30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