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보이지 않는 위협이라 불리는 해파리 

바다의 보이지 않는 위협이라 불리는 해파리 
댓글 0 조회   602

작성자 : 드가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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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이 해파리
 
공식 학명은 Carukia barnsei
 
보통 이루칸지(Irukandji)라고 불리는 해파리임
 

 
해파리가 위혐한 이유가 자포 때문인데
 
보통 해파리는 이게 촉수에만 있지만
 
얘는 촉수 뿐만 아니라 몸통 자체에도 자포가 있어서 그냥 닿기만 하면 쏘인다고 생각하면 됨
 

 
그러면 그냥 피하면 되는거 아닌가용? 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러면 괜히 보이지 않는 위협이라고 불릴리가 없음
 

 
안보임 ㅋㅋㅋㅋ
 
 
애초에 전부 다 자랐을때 몸통 길이라고 해봐야 5mm인데
 

 
잘 보이지도 않는 촉수는 1미터 까지 자라는 미친 새끼이기 때문
 

 
한마디로 바닷속에서 1미터 짜리 실이 떠다닌다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저기에 닿으면 그때부터 지옥 시작인데
 
꼴에 상자해파리목이라고 독이 맹독성임
(두통, 요통, 근육통, 빈맥, 고혈압, 구토, 마비등등 증상)
근데 해독제도 없고, 모르핀 같은 마약성 진통제를 놔도 잘 안 들음
 
그냥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함
 
운 나쁘면 쏘일때 쇼크사할 정도고
 

 
해파리 방제한다고 해도 상자해파리 방제 그물 틈이 25mm라 잡히지도 않음
 

 
와 이렇게 무서운 애들은 도대체 어디서 온거임? 이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이새끼들임
 
그런데, 문제가 원래 호주 바다에만 있던 애들인데
 
이상 기후 때문인지, 전세계 바다로 퍼져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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