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청년들: "연봉 7천만원 미만이면 일 안함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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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11:20

영국의 젊은이들이 "40,000파운드 미만으로는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는다"고 귀족원에 보고되었다. 청년 실업률이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
목요일 귀족원에서 연설한 청년 고용 상담가 그레이엄 카울리(Graham Cowley)는, 고용이나 교육, 훈련(Neets)을 받지 않는 젊은이들과 함께 일하는 고용 전문가로서, 이제 이것이 새로운 "현실"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블랙풀에 기반을 둔 카울리 씨는 Neets와 함께 일하는데, 이들은 경제적으로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되며, 이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구하지 않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그는 동료들에게 한 동료의 경험을 설명하며, "인터넷에 24시간 접속된 아이들이 있고, 그들은 40,000파운드 이하로 일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사회적 이동성 정책 위원회에서 동료들로부터 들을 수 있는 탄성을 자아냈다. 카울리 씨는 이어서 "알아요, 저도 그 반응을 봤어요. 웃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현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이벳 쿠퍼가 EU 청년 이동성 프로그램의 ‘한 명 들어오고 한 명 나가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에 따라 나온 발언으로, 내무장관은 이러한 변화가 이민 통계가 브렉시트 이전 수준 아래로 유지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약 595,000명의 젊은이들이 비활동적인 상태로 분류된다. 또 다른 392,000명은 실업 중이지만 일을 찾고 있다.
카울리 씨는 "이 젊은이들의 마음속에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저는 만약 우리가 그들에게 더 일찍 다가가서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일을 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다면, 그런 일을 하는 데 정말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왓츠 경은 "젊은이들이 바보가 아니다"라고 답하며, 그들이 "저임금을 받을 것이고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목표를 낮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왓츠 경은 이러한 배경을 고려할 때, 젊은이들이 "집에 있는 것이 인생을 찾아 나서는 것보다 더 편하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노동당이 경제적 비활동을 해결하기 위한 "청년 보장" 정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이 있다.
이 계획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젊은이들을 고용이나 훈련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무장관의 이민 계획에 대한 발언에 따르면, 정부는 유럽연합과 협력하여 수천 명의 영국과 유럽 젊은이들이 유럽 전역에서 일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조치는 젊은이들이 해외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통제된 이민 형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무부 대변인은 이에 대한 보도가 나온 후, "이 문제는 내각 사무국의 문제입니다. 내무장관에게 제시된 제안이나 제안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요약:
영국도 청년들이 "이 돈받고 개고생하느니, 집에서 보조금 타먹고 쉬겠다"는 마인드 장착중
특히 수도인 런던의 살인적인 물가와 월세를 감안하면 4만 파운드 벌어도 내집마련 불가능
중국 탕핑세대랑 비슷한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