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보는 세대에 따른 야동 검색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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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여기 2024년 폰허브 공식 통계가 있다.
본문에 들가지전 차트 해석하는 방법 : 이 차트는 Pornhub의 세대별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들을 비교한 것.
즉, 절대적 검색퍼센테지가 아니라 타 연령대보다 몇 퍼센트 더 많이 시청했는가를 나타내는 상대적 증가율(%)임.
글로-벌 폰허브인만큼 미국보단 전세계 (물론 아메리카/유럽 대륙 중심) 기준으로 보면될듯.
2024년 기준)
젠지세대 (18~24세):
거진 초등학교입학할때부터 스마트폰이있었던 세대 답게 '세로비디오(vertical video)'가 태그 1위인 모습.
그러나 그거말고 야애니, 코스플레이, 게임, VR 등 태그가 상위권을 석권한건 음... 전반적으로 세대의 이미지가 제일 검색어와 일치하는 결과이지 않을까. 문화활동에 눈을 뜰 때 쯤 제일먼저 접하는게 원신,젤다같은 게임류든 아님 넷플릭스를 통한 진격거, 릭앤모티같은 만화류든 둘중하나 이지선다이니 결과론적으로 봤을때 크게 이상하진않은 태그 선정.
무엇보다 태그를 까다롭게 선정하기엔 이 나이대는 그냥 섹스가 나오면 뭐든 좋을 나이라. 수고롭게 검색해야하는 야애니 태그등을 빼면 무한한 잡식성이라 오히려 이런결과가 나온걸수도있다고봄.
젠Y세대 (25-34):
순애?세대 무난?세대 모르겠다. 타 연령대에 비해 비교적 무난한 검색어가 많음. 그만큼 쓸코멘트도 없는듯.
물론 압도적인 fmm (남2 여1 쓰리섬) 검색량을 흐린눈으로 쳐다보고 하는말이긴한데 애초에 페티시작품볼려고 야동을 찾는사람이 많다는걸 감안할때 쓰리섬정도면 무난픽인거같기도하고? 아래보면알겠지만 fmm과 threesome이 태그 통일이 안되었다는것도 있고.
문신, 일본인, 갈발 등등 전체적으로 '성벽'보단 '외모'적/문화적으로 다양한 키워드를 검색하는 모습. 굳이 해석했을떄 다들 정력적인 나이에 충분한 여행경험과 타문화, 타인과의 교류경험이있는만큼 관련 태그에 관심을 가진걸로 보이기도함. 또한 한창 연애든 신혼생활이든 활발하게 할 나이대라 순애가 높은걸로 보임. 드라마에서 커플들 썸타고 풋풋한 모습 보고싶어하는 걸 야동에서도 투영하는느낌.
한가지 특이한점은 타 세대들은 정확히 자기 페티시가 뭔지 인지하고는 경향이있어 직접적인 검색을하는데 비해, '페티시' 태그 자체가 순위권이라는점? 자기가 어떤 페티시를 가지고있는지 모르거나 아니면 아무튼 exotic한건 다좋아! 같은 잡식성의 결과라고봄.
X세대 (35-54):
결혼비율로따지든 인생경험으로 따지든 이미 현실에서 평범한섹스는 지겹도록 겪어봤을세대. 아무래도 이게 반영된것같은 결과.
서론과 십노잼 바이브레이터파트 같은거 집어치우고 하이라이트만 모아놓은 complication 태그가 1위인것도 그렇고, 2위가 상황극인 시점에서 자극을 찾는건 분명해보임.
그 아래 풋잡 내지는 발, 피스팅(여성기에 주먹을 넣는행위), 쓰리섬, 트젠은 더욱이 더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 그래도 곧 서술할 '다음 세대'에 비하면 양반이라고 생각함.
젠Y 인종이야기에 이어서, X세대는 젠Y에 비해 아시안,일본인 태그검색수는 적은데, 타 세대보다 금발(백인), 흑인 비율이 높은걸보면 어느정도 나이가있는만큼 전통적인 서양의 인종구성으로 딸치는 걸 알수있음.
Boomer(한국으로치면 오팔륙/으르신)세대 (55+):
솔직히 제일 의외인, 어? 소리나오는 결과긴했음. 인생살면서 해소해본 욕구가 해소못한 욕구보다 많을텐데 아직도 폰허브 찾는다는건 정말 어지간한 재화로도 해볼수없는걸/해본적없는걸 갈구한다는걸 증명하는건가싶을정도.
스트랩(얼핏봤을땐 수갑같은 구속으로 착각할수있겠지만, 여자가 딜도밴드를 차고 타인을 박는걸 뜻함), 윤간, 양구멍개통, 빅 뷰티플 워먼, 양성애자 남성 저는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특히 윤간같은 태그는 타세대들한테도 인기많은 태그일텐데 다른 세대들 전부다 물리치고 당당하게 2위한건 놀랍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