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50명 넘게 구출한 오창수 선교사 

댓글 0 조회   518 5시간전

 2020년도부터 구조 활동을 하기 시작하신 오창수 선교사님.

그런데 2020년도는 많은 카지노에 감금되어 있는 사람들을 구조를 했는데 2~3년 전부터는 그 양상이 좀 달라졌다고함.

점점 한국 젊은이들의 구조요청이 증가했다고 한다. 

지난주에 구했던 한국애들이 5일 정도 감금되어있었고, 평균적으로 따지면 3~4개월에서 6개월 정도 감금 상태였다고 함. 그리고 길게는 1년~1년 반 이상도 있었음. 

구조한 방식은 보통 자기에게 살려달라고 연락이 오면 언제 어느 시각에 범죄조직 건물 문까지 나오라고 하고, 선교사님이 그 문 앞에서 차를 대고 대기해서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함.

지금도 구조를 기다리는 한국애들이 한 두세명 정도 되는데 그중 한명은 연락이 끊긴 상태....

심지어 중국/캄보디아 마피아가 총까지 들고 경비를 서기 때문에 구조 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함. 

선교사님이 마지막으로 제일 좋은 구조 방법은, 고수익으로 유혹해도 절대로 캄보디아에 오지 않는 것. 

"제가 이쪽 뉴스 뜰 때마다 항상 댓글을 제가 조금씩 쓰는데 제발 오지 마십시오. 제발 속지 마십시오라고 제가 멘트를 답니다. 여기 와서 구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 먼저 오지 말아야 됩니다. 한국에서 캄보디아나 동남아에서 아무리 '천만 원이다. 한 달에 만 불을 주겠다' 하는 고수익으로 요구를 해도 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미 2020년부터 구조 활동 하시던 분이 계셨음... 오창수 선교사님 대단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