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사최간 "불사조" < 마르코> 스토리 

원피스 사최간 "불사조" < 마르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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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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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マルコ 

Marco 


이명 : 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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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 위대한 항로에서 태어난 '마르코' 


어릴 때부터 굉장히 박학다식하며, 항해술에도 능통했다고 합니다. 

그 외엔 자세한 과거가 나오지 않았으나 공부를 오래 하기는 힘든 환경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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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길로 들어선 마르코는 엄청난 강함을 가진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이끄는 '흰 수염 해적단'에 입단하게 됩니다. 


이 당시 꼬꼬마 마르코의 위치는 견습 해적. 

흰 수염 해적단은 신세계를 항해하다가 길을 잘못 든 건지 '와노쿠니'에 표류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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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노쿠니에서 만난 '코즈키 오뎅'을 비롯해서 

그의 동료 이조, 네코마무시, 이누아라시를 영입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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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수염 해적단은 창설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해적단임에도 

해적들이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 정도로 명성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선장인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악명 높았던 록스 해적단에서 활동했던 것이 크게 영향 끼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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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 명의 선원을 거둬들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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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는 D의 일족 중 한 명인  '마샬 D. 티치' 


당시엔 그저 오갈 데 없는 불쌍한 고아인 줄 알아 별생각 없었으나 

티치의 영입은 훗날, 거대한 사건의 방아쇠를 당기게 되죠. 


이후, 신세계 바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던 흰 수염 해적단은 

어떤 섬에서 '로저 해적단'과 조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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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해적단 선장인 '골 D. 로저'와 흰 수염은 원피스에서 손에 꼽히는 라이벌로, 

전투력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의 호각. 


두 해적단은 서로 얼굴 보자마자 무기를 꺼내들고 피 터지게 싸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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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들은 공격기에 패왕색 패기를 휘감아 싸우는데 격이 다른 전투력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두 해적단의 선원들도 전투를 벌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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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르코의 공격기는 '실버즈 레일리'의 손가락 하나에 손쉽게 막히고 맙니다. 
레일리도 상대가 어린아이인지라 적당히만 해주는 듯싶죠. 

물론 이 장면은 원작에 없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장면인데 
당시 마르코는 견습이었고, 레일리는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때라 별로 이상할 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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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밤낮으로 실컷 싸운 그들은 어느새 서로 가진 물건을 교환하며 술도 한 잔씩 하고 친목을 다집니다. 


작중 내 언급으로는 두 해적단이 서로 죽고 죽이는 관계였다고 하는데 

정작 보여주는 모습은 적당히 WWE만 하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아무래도 두 해적단의 선장들부터가 서로를 인정하고 있는지라 

선의의 라이벌로 지내며, 전투에 큰 악의는 없는 듯싶죠. 


이 날, 로저는 흰 수염에게 사정사정해서 

포네그리프의 고대 문자 해독이 가능한 코즈키 오뎅을 데려가게 되는데요. 


추후의 이들은 하나로 잇는 대비보 '원피스'를 발견하는데 성공, 

로저는 바다의 패자(覇者) 해적왕이라 불리게 됩니다. 


네코마무시, 이누아라시도 오뎅을 따라갔지만 항해 도중에 와노쿠니에 내렸고 이조는 흰 수염 해적단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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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수염 해적단과 로저 해적단이 싸운 날.. 

마샬 D. 티치와 샹크스도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는데 


티치는 특이하게도 살면서 잠을 잔 적이 없다고 합니다. 

덕분에 남들보다 배의 인생을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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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가 대해적 시대를 열고 사망하면서 신세계 바다의 정점은 뉴게이트가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대비보 원피스엔 전혀 관심이 없었고, 

가족 같은 해적단을 꾸려 생활하면서 신시대를 이끌 적임자를 찾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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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많은 시간이 흘러, 신문을 통해 발견한 슈퍼루키 '포트거스 D. 에이스' 


이건 스토리와 별로 상관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최근 칠무해와 에이스가 관련된 재밌는 설정이 하나 공개됐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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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와 손을 잡고 활동하던 칠무해 '하나후다' 라는 해적이 있었는데 

카이도에게 자기 자식들(울티, 페이지원)을 맡길 정도로 굉장히 신뢰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동물계 환수종을 모으는 게 취미였는데 

목표는 카이도가 이끄는 백수 해적단 전력을 강화시켜 카이도를 해적왕으로 만들기 위해. 


그러던 어느 날, 에이스와 맞붙게 됐는데 패배하는 바람에 칠무해에서 퇴출.. 

아이들을 만나러 가던 도중 원한을 품은 해적들에게 살해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계정부가 하나후다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에이스에게 칠무해 가입을 권유했던 듯.

하지만 에이스는 이 제안을 거절했고, 이 공백은 '바솔로뮤 쿠마'가 메꾸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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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는 바다의 정점인 흰 수염을 쓰러뜨려 자기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렇게 흰 수염을 만나 맞붙게 되지만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죠. 


전적은 99전 0승 99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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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도전이 되고서야 이글이글 열매의 엄청난 화력을 쓰게 된 에이스지만.. 

역시나 흰 수염의 힘엔 닿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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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말솜씨도 꽤나 좋아진 베테랑 해적 마르코. 


그 자존심 강한 에이스도 흰 수염의 성품과 강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고 

깊은 충성심과 존경심까지 가지게 돼, 흰수염 해적단에 입단. 


흰 수염을 이 바다의 왕으로 만들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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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흰 수염 해적단 4번대 대장이던 '삿치'가 

우연히 자연계 악마의 열매 '어둠어둠 열매'를 손에 넣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티치가 정말 오랫동안 찾고 찾아다니던 악마의 열매였으며, 

흰 수염 해적단에 들어온 이유 역시도 이 열매를 주울 확률이 가장 큰 해적단이라 판단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흰 수염 해적단 최대 금기인 '동료 살해'를 깨고, 삿치를 죽여 열매를 탈취.. 

그대로 줄행랑 쳐버립니다. 


그렇게 동료 살해의 책임을 묻기 위해 에이스가 티치를 잡으러 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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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치의 어둠어둠 열매에 호되게 당하고 만 에이스. 


그런데 티치가 그를 죽이지 않고 세계정부에 신변을 넘기는 바람에 

에이스를 구하려는 흰 수염 해적단과 에이스를 처형시키려는 해군본부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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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수염 해적단의 규모는 1,600명 가량으로 16명의 대장이 있었지만 

삿치와 에이스가 빠진 정상전쟁 시점에선 14명으로 줄어든 상황. 


작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대장들은 

1번대 대장인 마르코, 3번대 대장인 조즈, 5번대 대장인 비스타.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사황 최고 간부.. 줄여서 사최간이라 부르는 라인업이죠. 

이들이 흰 수염을 지탱해 줄 수 있는 확실한 핵심 멤버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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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전쟁의 시작은 흰 수염이 초인계 '흔들흔들 열매'를 이용해 쓰나미를 일으키며 시작.. 

그걸 해군 대장 아오키지가 얼음얼음 열매의 힘으로 얼려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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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르코도 자연계 번쩍번쩍 열매 능력자인 해군 대장 "키자루"와 맞붙게 되는데..





마르코의 악마의 열매 능력은 새새 열매 모델 '불사조' 
자연계보다 귀하다는 동물계 환수종입니다. 

특징으로는 특수한 푸른 화염을 두르고 있으며, 
상처를 재생할 수 있는 불사조 능력에 의해 공격을 무효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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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루와 맞붙는 마르코의 퍼포먼스가 원피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당시의 해군 대장은 밀짚모자 일당을 순식간에 무너뜨릴 수 있을 정도의 강함을 갖고 있었기에 

그 위상과 포스는 감히 넘볼 수 없을 정도였는데 


이러한 해군 대장을 발로 차버리는 마르코의 모습은 정말 엄청났었죠. 





주인공인 '몽키 D. 루피'도 의형제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정상전쟁에 뛰어들게 되는데.. 

하지만 바다의 정점이 즐비했던 이 전쟁에선 루피가 크게 힘쓰기 힘든 환경이었죠. 


그러한 루피를 아오키지가 공격하자 그걸 마르코가 막아내면서 

다시 한 번 그의 강함을 각인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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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대장, 칠무해, 사황.. 이 바다에서 내로라하는 네임드들이 모인 전쟁에서 양 전력이 피 터지게 싸울 무렵.. 


흰 수염이 노병으로 인한 고통을 겪기 시작하자 전장의 분위기가 한순간에 바뀌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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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와 조즈까지 차례차례 무너지고,

안타깝게도 에이스와 흰 수염이 전쟁 속에서 사망하고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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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도중 난입해 다 죽어가던 흰 수염의 목숨줄을 막타친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그러고는 흰 수염의 시체에서 최강의 초인계라 불리는 

흔들흔들 열매를 가로채 본인의 능력으로 만들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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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악마의 열매를 2개 먹으면 몸이 산산조각 나 형체도 없이 죽게 되는데 

티치는 어둠어둠 열매를 먹은 상태에서 흔들흔들까지 먹었는데도 어째선지 몸이 멀쩡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마르코는 티치의 몸 구조가 이형(異形)이라 그런 걸지도 모른다고 하는데요. 


티치가 보통 사람들과 다른 점으로 확실히 나온 건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잠에 든 적이 없어 이 때문에 일반 사람보다 배의 인생을 경험할 수 있다.. 인데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이라 이것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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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티치의 상황은 뒤로하고.. 

흰 수염이 루피를 절대 죽게 하지 말라 했기에 마르코는 이 임무를 행할 필요가 있었죠. 


물론 루피의 포텐셜이 어마어마하단 걸 알았기에 반드시 살려보내야겠다는 의지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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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군 대장 아카이누를 막아서고 있을 무렵.. 


사황 샹크스가 이끄는 빨간 머리 해적단이 난입해 이 전쟁을 중재, 

해군 본부의 승리로 마무리 되고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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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크스와 함께 흰 수염의 고향인 스핑크스 섬에서 장례를 치룬 뒤, 

에이스, 흰 수염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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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는 남아있는 흰 수염 해적단을 이끌고 검은 수염과 충돌했지만 

흔들흔들까지 먹은 티치의 상대가 되진 못했습니다. 


결국 오랜 세월 일궈놨던 영토 대부분을 뺏기고 흰 수염 해적단은 와해, 

검은 수염은 사황 자리에 올라서고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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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년 후 스토리에서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와노쿠니 에피소드에 들어서고야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게 됩니다.


코즈키 오뎅의 가신이자 옛 흰 수염 해적단 동료였던 네코마무시가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사황 카이도와의 싸움을 준비 중에 있어 도움을 청하기 위해 마르코를 찾아오는데요. 


마르코는 뉴게이트의 고향이자 마지막 남은 유산 스핑크스 섬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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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칭 흰 수염의 아들이자 칠무해인 '에드워드 위블'이 

흰 수염의 산하 해적이었던 자들을 궤멸시키고 있었고 


이윽고 스핑크스 섬도 표적이 될 것이기에 마르코는 쉽사리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위블의 어머니 '버킨'은 옛날, 록스 해적단 시절 뉴게이트와 분명 동료었고 

위블의 힘은 전성기 흰 수염이 떠오를 정도로 강하다고 하기에 


그가 친 자식이든 흰 수염의 혈통인자를 이용해 만든 클론이든 

어떤 식으로든 흰 수염의 피가 섞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 갑작스레 칠무해 제도가 폐지되면서 위블은 해군의 표적이 돼버렸고, 

덕분에 마르코는 스핑크스 섬에서 자리를 비워 루피를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돼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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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와노쿠니로 향하는데 이미 밀짚모자 일당은 동맹 세력들과 함께 

사황 '카이도'가 이끄는 백수 해적단과 맞붙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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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는 카이도와 손을 잡은 또 다른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의 

발을 묶기 위해 잠깐 교전을 벌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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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맘이 마르코의 불사조 능력에 잠깐 당황하는 기색이 있었으나 

그녀는 5살의 나이에 맨 주먹으로 거인족을 때려죽였을 정도의 강인한 전사였습니다. 


싸움은 오래 가지 못하고 마르코가 제압당해버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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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압은 몰라도 죽이는 일은 타인의 도움, 

빅 맘의 능력인 소울소울 열매의 힘이 없으면 힘든 것으로 표현됩니다. 


빅 맘은 힘을 아끼기 위해 그냥 카이도가 있는 곳으로 향해버리고, 

루피 일당과의 싸움을 준비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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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르코는 백수 해적단의 서열 2위 '킹' , 서열 3위 '퀸'과 싸우게 됩니다. 


킹의 악마의 열매 능력은 동물계 고대종 용용 열매 모델 프테라노돈, 현상금 13억 9,000만 베리. 

퀸의 악마의 열매 능력은 동물계 고대종 용용 열매 모델 브라키오사우루스, 현상금 13억 2,000만 베리. 


마르코의 현상금은 13억 7,400만 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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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13억 대의 두 강자를 홀로 상대하는 불사조 마르코.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는 마르코였지만 역시 1:1은 몰라도 1:2는 굉장히 불리한 싸움이었습니다. 

결국 체력이 다해 다른 인원에게 바통 터치하게 되는데 
바로 밀짚모자 일당의 양날개인 '롤로노아 조로''상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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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는 시대가 뒤바뀌는 이 순간의 주연이

본인이 아닌 신시대의 인물들이어야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상디와 조로 모두 각자 한 단계씩 더 성장하며, 퀸과 킹을 쓰러뜨리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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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 D. 루피와 트라팔가 로, 유스타스 키드 모두 악마의 열매 각성 능력을 이용해

사황 빅 맘과 카이도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흘러, 루피와 재회하게 된 마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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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를 쓰러뜨리고 새로이 사황 자리에 올라선 루피를 축하해 주며, 작별.. 


작중 내에서 마르코의 역할이 마무리 되는가 싶었으나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요. 


루피와의 작별 이후 스핑크스 섬으로 향했는데 그곳은 한바탕 난리가 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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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주민들이 말하길, 해병이란 녀석들이 애꿎은 일반인들을 포위하고는 

흰 수염의 보물을 내놓으라 협박해왔었다 합니다. 


스핑크스 섬은 세계정부 비가맹국이라 이들을 보호할 시스템이 전혀 없다는 것을 노린 것이었죠. 

그 순간 나타난 것이 前 칠무해 '에드워드 위블' 


자기 아버지의 고향을 건들지 말라며, 해병들을 뚜드려 패 섬에서 쫓아내 버립니다. 

그렇게 도망친 해병들이 원군을 요청하게 되는데, 이 소식을 듣고 출동한 것이 다름 아닌 해군 대장 료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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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은 료쿠규에게 붙잡혀 끌려가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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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의 어머니인 "미스 버킨"은 잡혀가지 않고 스핑크스 섬에 남아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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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킨은 위블이 분명한 뉴게이트의 아들임을 주장.. 


이를 의심하고 있는 마르코에게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며, 

옛날에 'MADS' 라는 과학팀에서 같이 일했던 '닥터 베가펑크'의 이름을 거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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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작중 본편 시점에서의 베가펑크 본체는 사망한 상황이고, 

그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 3기의 로봇 개체가 있는데요. 


맨 왼쪽의 '에디슨'은 하늘섬 웨더리아에 있으며, 

가운데 '릴리스'는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거인족의 나라 엘바프에 있습니다. 


마지막 개체인 오른쪽 '요크'는 베가펑크를 배신하고 천룡인 쪽에 붙었기에 

성지 마리조아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르코가 버킨과 함께 이들 중 누군가를 만나러 향하게 된다면, 

또 새로운 사건에 얽히며 재미난 에피소드가 탄생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재밌는 떡밥 하나가 밝혀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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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S급 네임드들이 속해있었던 록스 해적단의 선장인 '록스 D. 지벡' 

(뒤에 있는 건 젊었을 적의 미스 버킨과 시키, 뉴게이트)


그가 마샬 D. 티치의 아버지란 것이 공개됐습니다. 


지벡은 해군 대장을 살해할 정도로 강력하며, 

로저가 만나본 적들 중 최강의 적이었다고도 하죠. 


이런 어마 무시한 혈통을 지닌 티치에게 원한을 갖고 있는 것이 마르코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그는 딱히 복수 따위에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추후 만약 마르코가 재등장 하게 된다면, 

검은 수염 쪽보단 베가펑크 로봇 쪽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재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상전쟁에서나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나 엄청난 활약을 했었기에 추후의 활약도 기대가 되네요. 


원래는 예전에 썼던 흰 수염 스토리 글이 너무 엉망이여서 삭제하고 다시 써볼까 했는데요. 

그냥 노선 틀어서 마르코 스토리로 써봤는데 괜찮을런지 모르겠네요.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으며, 

이만 마르코 스토리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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