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서 모든 연기 다 해본 끝판왕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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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작성자 :
네이마르로

중국 배우 위허웨이(于和伟)
각종 유머 커뮤에서도 삼국지에서 조조와 유비를 동시에 연기한 배우로 유명하다.
서로 다른 연기인 조조-유비를 완벽하게 소화해서 유명한 배우인데.....
사실 위허웨이는 원래 2000년에 조조라는 작품에서 순욱을 연기했었다.
2017년작 '대군사 사마의'에서 순욱과 조조의 대담에서 이후 빈 찬합신이 나오는 이 장면은 NG없이 한 컷에 끝내고, 마지막 위허웨이의 표정 연기가 의미심장했는데.... 이미 본인이 17년 전에 해 본 거였다.
빈찬합씬 역시 신삼국의 순욱보다 10년 전에 먼저 촬영하고 직접 연기해봤다.
유비-조조 구도뿐만 아니라, 조조-순욱 구도도 혼자 다 연기해 본 것.
그리고 위허웨이가 유비 연기로 유명한 2010년 작품 신삼국....
여기서 적벽대전 이후 유비-손권 동맹에서 형주 반환 문제로 노숙-유비가 많이 대립했고, 썸네일 컷처럼 유비와 손부인의 혼인 문제까지도 서로 얽히면서 주유- 제갈량 & 유비- 노숙의 대립이 많았는데....
사실 위허웨이가 2001년 중국 드라마 '와룡소제갈'에서 연기한게 노숙이었다.
여기서도 유비와 손권 간의 형주 반환 문제와 중간 관계자로 유비와 대립하는 역이었다... 그리고 이것도 둘 다 해봤다.
배우 한 사람이 같은 시대의 순욱-노숙-유비-조조를 연기해서 위-촉-오 당시의 분쟁에 대해서 그걸 다 해본 배우였다.
그리고 본인은 제갈량 역도 해 보고 싶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