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대관 장례식 현장에서 모창이 울려 퍼진 이유

故 송대관 장례식 현장에서 모창이 울려 퍼진 이유
댓글 0 조회   548

작성자 : 개장수11
게시글 보기



가수 김수찬이 故(고) 송대관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히트곡 '해뜰날'을 열창했다.
이날 고인의 '영원한 라이벌', 태진아는 영결식 말미 마이크를 잡곤 "김수찬이 (송)대관 형 흉내를 많이 했다. 어떤 날은 형이랑 식당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김)수찬이가 흉내를 내는 장면이 나왔었다. 그때 형이 깔깔깔 웃으시며 '애가 참 괜찮지? 저 놈은 크게 될 거다. 내 흉내를 겁나 하니까' 하셨었다"라는 추억을 떠올렸다.

이를 듣고 있던 김수찬은 연신 눈물을 훔쳤다. 태진아는 "빈소에 딱 도착하니까 형수(송대관 부인)가 계속 우시길래 웃겨주려고 수찬이에게 흉내 한 번 해줘 했었는데, 오늘 여기서 간단하게라도 불러줬으면 좋겠다. 수찬아 이리 와, 형님이 널 그렇게 좋아했다"라며 불러냈다.

이에 김수찬은 눈물을 머금은 채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많이 울어서 얼굴이 많이 부었다"라며 마스크를 벗었다.

즉석에서 '해뜰날'을 열창한 김수찬. 그는 모창에 이어 "이런 개인기는 태진아는 꿈도 못 꿀일이지"라는 성대모사로 고인을 기렸다.


개장수11님의 최신 글
자유게시판
제목
  • 박민정이 맥심 화보를 자주 촬영하는 이유
    589 32분전
  • 감좋은 LG가 영입한 치어리더 
    564 42분전
  • 스티커 사진기가 이어준 인연 
    582 50분전
  • 여경래 쉐프의 점심식사 
    599 53분전
  • 자칭 뉴진스 팬이라고 하는 사람의 글
    582 54분전
  • 스페인에서도 통하는 전소미의 매력
    551 1시간전
  • 이게 어떻게 46살 남자 얼굴??
    535 1시간전
  • 설윤 음방 1주차 비하인드 영상
    506 1시간전
  • 1 슈슈 600P
  • 2 리븐 500P
  • 3 야호 300P
  • 4 나유니 30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