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할리우드 영화에 들리는 한국말 

1977년 할리우드 영화에 들리는 한국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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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셈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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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작 컬트코메디 영화 켄터키프라이드무비(The Kentucky Fried Movie) 유명 영화를 패러디한 몇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코메디 영화로 감독은 이국적인 느낌을 원했는지 한국인 배우에게 그냥 아무 한국말이나 하라고 주문하자 정말 아무 말이나 해버렸고 그대로 상영됐다.

 

 

- 아래는 대본

포도 좀 주게!
한국말로 무조건 말하라니 한심하군. 우리 한국 사람이 들으면 정신 나갔다고 말할 게 아니야. 아무튼 하라니 할 수밖에. 결과는 어떻든 간에 말이야. 이런, 미국에서 영화 생활헐레니 한심하군 그래. 한심한, 저... 처지가 한두 번이 아니야. 아무튼 한국 팬들에겐 실례가 되겠습니다. 한국말로 무조건 말하라니 한심하군. 아무튼 하라니 할 수밖에. 결과는 어떻든 간에 말이야.


 

 

배우는 한봉수(1933년 8월 25일 ~ 2007년 1월 8일)로 그는 한국의 무술가로 국제 합기도 연맹의 창립자이다. 그는 합기도에 대한 다룬 책, 잡지 기사, 대중 영화에 참여함으로써 가장 인정받는 합기도 수련자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종종 미국에서 "합기도의 아버지"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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