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김재훈 사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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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18:54
작성자 :
강승

9월 27일 로드FC 074대회 코메인 이벤트로
야쿠자 김재훈 vs 배우 금광산의 복싱경기가 잡혀 있었음
야쿠자 김재훈은 1승 5패의 화려한 전적을 가진 로드FC 흥행메이커인데
세계적인 심판 '허브딘'도 감탄한 전설의 52연타를 사용하다 체력 다 빠져서 역전패 한거로 유명
한편 금광산은
범죄도시1에서 "계란이 왜 이렇게 퍽퍽해?" 를 당하는 동네깡패 역할 하던 배우분
둘은 과거에 MMA룰로 한판 싸웠고
이당시 45세 금광산을 상대로 수많은 후두부 가격을 통해 논란의 첫 승을 김재훈이 챙긴바 있었고
금광산이 너의 영역에서 함 싸웠으니 내 영역인 복싱으로도 붙자 해서 매치가 성사됨
그런데 대회 며칠전
김재훈과 브레이킹다운이란 단체에서 싸우다 친구먹은 럭비출신 노콘 테라다 라는 선수가
김재훈이 체포되었다며 손절하겠다는 영상을 올렸음
처음엔 다들 또 로드직 주작이구만.. 했는데
일본은 원래 범죄자가 생기면 손절쳐야 살아남는 문화가 있다며 이해해달라고 했고 실제로
김재훈이 빠지고 대체선수가 투입되면서 어? 어? 하는 와중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인터뷰가 나옴
요약하자면 어떤 물건을 한국으로 가져오는데 오버가 됐고 오버된 돈만 내면 끝인데 잡혀서 억울해 보인다.
이걸로 일본에서 협박당하고 돈을 뜯기고 있었는데 하다하다 너무해서 돈을 안주니까 찌른거 아닐까 의심된다.
라고 인터뷰한 상황
그리고 오늘 일본발 기사가 떳는데
금도금 메달이라 우기고 밀수하던게 걸렸고
금전을 목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했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