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영방송에서 빌리 헤링턴이 출현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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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21:11
작성자 :
더한마음

2021년, 우크라이나의 한 블로거가 러시아 언론의 반응을 떠보기 위한 트롤링의 일환으로
오데사 시내의 예카테리나 2세 동상을 빌리 헤링턴 동상으로 바꾸자는 청원을 올렸는데 이게 법정 서명인원수를 충족해서 젤렌스키한테까지 올라감. (당연히 젤붕이는 오데사 시청에게 처분을 위임하여 거의 무시)
자포리자에서도 비슷하게 볼셰비키 시인의 이름에서 따온 마야콥스키 광장의 이름을 빌리 헤링턴 광장으로 바꿔달라는 청원이 올라옴.
그러자 러시아 1뉴스에까지 이 사건이 나오며
"미국, 유럽, 우크라이나의 아이들은 빌리가 등장하는 붕탁(가치무치) 영상을 보고 자라며 우크라이나가 붕탁♂ 국가로 변하고 있다…!!!“ 하고 노발대발 하는 백분토론까지 방영하여 트롤링을 맛깔나게 완성시켜줌.
(게스트도 어이없었는지 쪼갠다)
근데 정작 서양에서 붕탁물 제일 많이 만드는 나라는 러시아임...
언제는 어느 러시아 급식이 쿠르스크 전투 전사자들을 기리는 추모관에 빌리를 합성한 사진을 넣었다가 경찰에 잡혀간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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