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바꾼 래퍼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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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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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라

기리보이
배우의 꿈이 있어 2022년부터 조금씩 연기 활동 시작했다고 함
위 장면은 2022년 개봉한 <사람냄새 이효리>라는 아주 짧은 단편영화에 출연한 기리보이의 모습
2022년말에는 mbc 사극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도 출연했고
2024년 말에는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에서 약쟁이 클럽MD로도 나와서 나름 신선한 충격을 줌
일회성 찍먹이 아니라 진지하게 연기를 하고 싶어서 꾸준히 여러 작품 오디션을 보러다니는 듯
던밀스
2018년 <변산>이라는 영화에서 극 중 박정민이 참가한 쇼미더머니의 심사위원으로 다른 래퍼들과 함께 아주 짧게 출연함(도끼, 더콰 등등도 나옴)
근데 매드 클라운이랑 던밀스 붙여놓은 거 누구 아이디어임?
2019년 개봉한 <메기>라는 영화에서도 잠깐 나왔다고 함
영화는 못봐서 어느정도의 비중이었는지는 모르겠음
2024년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킬러들의 쇼밍몰>에선 '쿠마'라는 용병으로 출연함
떠바리가 용병이랑 잘 어울리시긴 하네
최근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에서도 돈받고 사람 패주는 깡패로 나옴
액션 연기는 좀 어색...하시긴 하네...ㅎㅎ
스윙스
기리보이나 던밀스처럼 정극에 출연한 것은 아니지만 유튜브 진용진 채널의 <남미새>라는 웹드라마에 양아치 사장으로 출연함
99대장 나선욱 같은 캐릭터라고 보면 됨
일단 가오 잡는 연기는 1티어일 거 같긴함 ㅋㅋㅋ
최근엔 타짜4탄에 캐스팅 되면서 나름 화제가 됐음
중요 배역 보단 조폭 정도의 역할로 나오지 않을까 싶음
힙합 인기가 확실히 많이 줄어서 그런지 래퍼들도 서브 노선을 하나씩 가져가려는 게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