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년, "AV 배우와 하룻밤" 더보이즈에 말했다"
댓글
0
조회
577
06.20 21:26

기사요약 : 멤버들한테 아스카키라라(av배우)랑 잤다고 떠벌리고다녀서 멤버들이 언팔, 결국 탈퇴 ㅋㅋㅋㅋㅋㅋ
사생활 논란으로 그룹 더보이즈에서 퇴출된 주학년이 그룹 멤버들에게도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와 잠자리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소속사와 관계자도 주학년 사태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한다. 일본 '주간문춘'에서 주학년의 사생활과 관련한 질의응답지를 보내면서 처음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질의 응답지에는 당시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가 나눈 스킨십을 비롯해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 집으로 간 것으로 파악되는 질문까지 있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스킨쉽에 '주간문춘' 조차 교제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보냈을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소속사는 사태 파악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주학년이 지인들에게 '아스카 키라라 집에서 관계를 가졌다'고 말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사태를 파악한 소속사는 주학년과 멤버들을 분리하고, 즉각 팀에서 탈퇴시켰다. 하지만 주학년은 이에 반발하며 이대로 나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주학년은 지난달 2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여한 후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고, 새벽 4시쯤 장소를 프라이빗룸으로 옮긴 후 아스카 키라라 등 일본 여성들과 합석하게 됐다.
이진호는 "당시 현장 분위기는 술 게임을 하는 등 친밀한 상태에서 술자리가 이어졌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의 스킨십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는 함께 자리를 떴고, 택시로 모처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룻밤을 보낸 뒤 소속사 일행과 합류했다. 당시 술자리에 합석했던 일본 여성 중 한 명이 주간문춘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학년은 더보이즈 멤버들에게도 아스카 키라라와의 관계 및 하룻밤에 대해 얘기했고, 멤버들은 주학년에 대해 상당히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태가 알려진 이후 멤버들이 일제히 주학년을 언팔로우한 것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이런 상황에서도 주학년이 '탈퇴할 수 없다'며 버티는 상황이라 진통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한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원헌드레드에서 걸그룹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중 업무 배제 조치를 당한 것에 대해서는 "업무 태만의 배경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MC몽의 문란한 사생활이 드러났다고 한다"며 "주학년 사태와 직접 연관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주학년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으로, 2017년 10인조 그룹 더보이즈로 데뷔해 서브 보컬로 활동해왔다.
지난 18일 주학년이 일본 AV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아스카 키라라와 지난달 일본 도쿄 롯폰기의 한 술집에서 사적으로 만나 포옹 등 스킨십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졌다.
미리 사태를 파악한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고, 이후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을 더보이즈에서 탈퇴시키고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후 주학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난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떤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