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취업난이 와도 여전히 인기 없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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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16:44
작성자 :
가자가자가자고

그건 바로 대한민국 국군 부사관
필기 시험 난이도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면접은 사람새끼인지만 본다
건강한 몸뚱이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육해공 통합 평균 세전 자료이니 태클 걸기 전에 참고할 것
해군이 평균을 많이 끌어올리는 편)
하사가 박봉인 건 유명하지만 계급이 올라가면 좆소 보다는 훨씬 많이 받는다
사고만 안치면 정년도 보장 되기에 안정적인 편
열심히 구르고 버텨서 원사를 찍으면 평균 세전 연봉 9,000만원, 준위를 찍으면 평균 세전 연봉을 9,500만원 받는다
장기랑 진급이 어렵지 않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지금 군대 충원이 실시간으로 씹창나는 중이라 과거 보다는 꽤 여유로운 편이라 할 수 있다
사기업에서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거에 비하면 훨씬 쉬운 편
또한 폰지사기인 국민연금과 달리
부사관들은'전역 즉시' 200~350만원을 죽을 때 까지 지급 받는다
사실상 노후 걱정이 아예 없는 것
자연인에 나왔던 전직 특전사 아재도 아마 군인연금으로 자연인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을 것이다
고졸로 시작해 이만한 연봉과 연금을 받는 직업은 대한민국에 흔하지 않다
하지만 2025년 현재 부사관 충원은 언제나 미달이다
주기적인 순환 근무 / 열악한 시설 환경 / 개나 줘버린 명예 / 느그 아들 취급하는 국방부...
지금 입대한 친구들은 저점을 잘잡은 것일까?
30년 후에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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