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2리그】11월02일 오이타 트리니타 vs 몬테디오 야마가타 일본축구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축구 댓글 0 조회   509 10.31 12:22

11월 02일 J리그 2

 

오이타 트리니타 몬테디오 야마가타 중계

 

오이타 트리니타 몬테디오 야마가타 분석

 

✅ 오이타

포메이션은 3-1-4-2이며, 하프라인 전방에서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강점이다.

아리마는 단순한 피니셔가 아니라 하프스페이스로 내려와 볼을 받아주는 전형적인 연결형 스트라이커다.

이 움직임이 중원 템포를 살리고, 노무라의 전진 패스 루트와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노무라는 볼 전개 구간에서 템포 조절을 잘하며, 빠른 방향 전환으로 상대 압박을 피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사카키바라는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2선에서 세컨드볼을 빠르게 수거하며,

전환 시 미드존에서 상대 수비를 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이 조합 덕분에 오이타는 라인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리며,

공격 시에는 3-1-4-2 형태가 3-3-4 형태로 유연하게 전환된다.

그래서 하프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상대 수비를 벌려 놓은 뒤,

아리마가 내려와 볼을 받아주는 순간 공격 템포가 폭발적으로 살아난다.

 

✅ 야마가타

포메이션은 4-3-3이며, 빌드업 과정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의 위치가 지나치게 낮다.

그래서 수비 라인과 중원 간의 간격이 벌어지고, 전진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디사로는 전방에서 끈질긴 움직임을 보이지만, 지원이 늦어 고립되는 경우가 잦다.

사카모토는 측면에서 빠른 스위칭을 시도하지만, 중앙과의 연계가 부족해 효과가 떨어진다.

다카에는 빌드업에서 패스를 풀어주려 하지만, 중원 간격이 멀어 선택지가 제한된다.

결국 야마가타는 볼 점유는 유지하더라도 실제 전진 효율이 떨어지고,

라인이 낮은 상태에서 역습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수비 시에도 하프스페이스 커버가 느려 세컨드볼 대응이 늦는 문제점이 있다.

 

✅ 프리뷰

이 경기는 빌드업 구조의 질적 차이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야마가타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지나치게 내려앉으며,

결국 공격 전개가 끊기고 템포가 늘어진다.

반면 오이타는 아리마의 하프스페이스 하강 움직임으로

중앙-측면 연결 템포가 빠르게 살아난다.

노무라의 패스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

야마가타의 수비 블록은 쉽게 벌어질 것이다.

또한 사카키바라가 중원에서 세컨드볼을 선점하며,

팀 전체의 전환 속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조가 반복되면 오이타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 리듬을 완전히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야마가타가 수비 안정에 집중하더라도,

라인 간격 유지 실패가 치명적인 변수가 될 수 있다.

결국 오이타의 짜임새 있는 전환과 하프스페이스 점유 능력이

승부의 흐름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다.

 

✅ 핵심 포인트

⭕ 오이타는 아리마의 하프스페이스 하강 움직임으로 공격 리듬을 만든다!

⭕ 야마가타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지나치게 내려앉아 전진 연결이 막히는 구조!

⭕ 노무라와 사카키바라의 중원 전환 템포가 경기의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높다!

 

⚠️ 전술 구조의 유연성과 템포 유지 능력 모두 오이타가 우세, 경기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오이타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오이타는 하프스페이스 전환과 세컨드볼 회수 속도에서 확실한 강점을 보인다.

아리마의 위치 이동은 단순한 볼 배급이 아니라 전술 리듬의 중심축이다.

반면 야마가타는 후방 빌드업 구조가 지나치게 수비적이라 공격이 끊긴다.

결국 오이타가 경기 내내 흐름을 주도하며,

후반엔 확실한 결정력으로 승리를 완성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