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리그 ] KB손해보험 vs OK금융그룹
2월21일 남자배구 분석(참고만)
[ 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은 직전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했습니다. 케이타가 복귀해 1세트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내줬지만 2세트부터 살아나며 내리 두세트를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4세트 팽팽한 흐름속에 듀스 접전까지 갔다가 세트를 내주며 5세트까지 이어졌고 초반 흐름을 잡았지만 연속 블로킹을 당하며 다시 흐름을 내주며 패했습니다. 블로킹에서 1-14로 밀렸고 리시브 효율도 26%에 그쳤습니다. 케이타가 4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김정호도 20득점 활약을 했지만 공격루트가 너무 단조롭다보니 블로킹을 많이 당한 것이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
[ OK금융그룹 ]
OK금융그룹은 직전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4연패를 이어갔습니다. 학폭으로 인해 송명근과 심경섭이 시즌을 접으며 김웅비와 조재성이 선발로 나섰고 주전세터 이민규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며 곽명우가 선발로 나왔습니다. 1세트 펠리페의 활약과 상대 리시브를 흔든 서브를 바탕으로 따냈지만 2세트부터 리시브도 흔들렸고 곽명우와 공격수간의 흐름도 좋지 못하며 공격성공률도 떨어지고 블로킹도 많이 당하며 무기력하게 3세트를 내주고 패했습니다. 펠리페가 24득점, 김웅비가 11점, 조재성이 10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정체된 팀 분위기를 살리지는 못했습니다.
결과 : OK금융그룹 승, 오바